최근 증가하고 있는 분양형 생활 숙박시설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제도적 보완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피해 유형은 거짓·과장 광고와 수익 배분이 불투명하고 사후적 소비자 피해 구제 장치가 부족하다는 것으로, 관광호텔을 늘린 정부가 생활 숙박시설을 도입한 이후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국토연구원 이형찬 연구위원과 조정희 연구원이 발표한 ‘국토정책 Brief’에 따르면 비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분앵형 생활 숙박시설 등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이 다수 등장하면서 기존 제도로는 효과적으로 시장을 관
분양형 호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 비주거용 부동산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 피해 유형이 증가하고 있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토연구원 이형찬 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국토정책Brief ‘비주거용 부동산 분양시장의 소비자 보호 방안’에 따르면 분양형 호텔과 생활형 숙박시설의 대표적인 피해는 ▲과장된 확정수익률을 보장 ▲장기간 확정수익 지급을 약속하는 광고 ▲금융기관에서 수익을 보장하는 증서를 발급한 것처럼 현혹하는 광고 등 객관성이 부족한 과장광고다.또 분양 이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