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1월 25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펜션에 머물던 일가족 7명 가운데 6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조사 결과 해당 펜션은 전형적인 무허가 불법숙박시설로 나타났다. 결국 정부가 불법숙박시설에 대한 단속을 방관하는 사이 대형사고로 이어진 인재인 것이다. 무엇보다 단속주체가 불분명하다는 극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이 같은 사고는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이번 사고가 안타까움을 더하는 이유는 설 연휴에 일가족이 참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