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면적이 3천제곱미터 이하라도 객실수가 30실 이상인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분양신고 의무화의 내용을 담은 건축물분양법 시행령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지난 10월 8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하는 자는 반드시 부동산개발업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분양사업자 의무사항들이 적용되면서 수분양자에 대한 제도권의 보호가 강화된다.부칙에서 공포 후 즉시 시행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10월 8일부터 이미 시행 중인 개정안은 기존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30실 이상인 경우 건축물분양법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를 따르도
국토교통부는 3000㎡ 미만 소규모 생활숙박업도 수분양자 보호규정을 적용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물분양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건축물분양법 적용 범위에 생활숙박업을 포함하고 있다. 건축물분양법은 건축물 분양절차와 방법을 규정해 건축물 분양과정의 투명성과 거래 안전성을 확보해 분양받는 사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 때문에 앞으로 생활숙박업에는 △허가권자에게 분양신고 △토지소유권 확보와 설정된 권리관계 말소 △분양보증 또는 분양관리신탁 가입 △공개모집, 공개추첨 △설계변
국토교통부가 분양형 호텔,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는 분양형 생활숙박업과 관련해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자 30실 이상 생활 숙박업의 경우 분양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지난 7월 5일 입법예고했다.국토교통부는 개정 이유에 대해 분양신고 대상을 30실 이상 생활숙박시설까지 확대하고, 공개모집을 위한 분양 절차를 구체적으로 규정 하는 등 분양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분양 시 구분지상권 말소 예외 규정을 정비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