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신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실시한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숙박시설의 영업제한은 종전 객실규모의 2분의1에서 3분의2로 완화됐다. 정부는 방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규제완화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월 2일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의 핵심조치와 수도권·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를 1월 17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연장된 기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