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재 중앙회장,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공론화 토론회’ 참석

()대한숙박업중앙회는 지난 128, 국민통합위원회 경제·계층분과 산하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한 ·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공론화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해 9월경 출범 이후, 온라인 플랫폼 등 6개 주요 현안 이슈들에 대해 관련부처·전문가 및 이해 관계자들과 토론을 진행하며 의견을 구해 왔다. 이번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중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관계자들과 위원회 측의 최재천 국민통합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과 한정화 대·중소기업 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 정부 유관기관에 공정거래위원회, 과기정통부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소상공인의 상생 방안주제에서, 위원회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플랫폼 의존도가 심화돼 갈등이 발생하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거래비용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불만 표출과 해당 시장의 독점화, 독과점 논란으로 빚어진 기울어진 운동장 실태를 언급했다. 그에 따라 6가지 상생 과제를 도출하고 해결될 사안으로 밝혔다. 중개비용 증대에 따른 과중화 플랫폼-사업자간 이해충돌 플랫폼 정보독점화 고액광고 강매와 검색노출 부당성 대책 마련을 위한 소통창구 부족 독과점화에 따른 불공정성 방지다.

이 자리에서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장은 숙박업은 하루하루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나마 지급되던 손실보상금 등은 가맹수수료 및 광고료 명목으로 플랫폼에 뺏긴지 오래다. 현재 매출의 30~40% 정도를 플랫폼에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타파하고 상생하기 위해선 숙박 플랫폼 업체의 태도 변환이 중요하다. 함께 마주 보며 토론해야 해결에 가까워지지 않겠나.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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