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강하고 갑니다” 96세 할머니, 휴양림 방문 감동 손편지
“호강하고 갑니다” 96세 할머니, 휴양림 방문 감동 손편지
  • 숙박매거진
  • 승인 2022.05.18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옛정 가득 시골풍경이 담겨 있어

지난 5월 초 전라남도 강진군 주작산자연휴양림에 감사 편지 한 통이 전달됐다. 편지 발송인은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이 고향이고 대전에 거주하고 계신 96세의 할머니였다. 지난 420일 가족들과 함께 23일간 주작산 휴양림에서 지내면서 좋은 건물, 좋은 공기 등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갈 수 있어 고맙다는 내용이었다.

주작산은 날카롭고 웅장한 암봉과 말 잔등처럼 매끈한 초원 능선이 어우러져 있어 등산로와 다도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이곳에 위치한 주작산자연휴양림 역시 정갈한 시골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옛 추억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임창복 강진군 해양산림과장은 할머니의 진심이 담긴 감사 편지를 받았을 때 주작산자연휴양림 운영에 큰 보람을 느꼈다. 휴양림뿐만아니라 강진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게 감동과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관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96세 할머니 손편지 전문

귀가하고나니 새삼스럽게 고마워서 펜을 든 96세 할머니랍니다. 해남군 계곡면이 고향이지만 이웃 강진에 그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가서보니 참 잘 건축하고 많은 사람에게 호강시켜 줌을 느꼈습니다. 많이 많이 봉사하시고 자랑하십시오.

주작산이란 아름다운 산이 있기에 가능했지만 가는 사람마다 좋은 공기 좋은 환경에 큰 행복과 기쁨을 느끼겠지요. 4207번 덕룡실에서 4식구가 쉬고 22일 귀가한 추억을 두고두고 되새기겠습니다. - 427일 대전할머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