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하고 231곳 취약분야 집중 점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관내 숙박업 등 관광 사업체 231곳(송도 96개소, 영종 86개소, 청라 49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 분야를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및 영업 범위 내 영업 여부 ▲등록 및 허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재난보험 등 보험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도시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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