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 미연에 방지한다

(출처 : IP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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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증평소방서는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 6곳의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에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대상 화재 안전의식 제고 당부 장기 투숙객에 대한 영업주 주도 주기적 화재 안전관리 지도 당부 비상구 및 계단 주변 적치물 방치 여부 확인 객실 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보급 등이다.

현재 소방법에 따르면 연면적 400(121) 이하의 소규모 숙박시설은 소화기 설치만 의무사항이기에,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 그래서 증평소방서는 향후 600(181) 이하의 숙박시설에도 화재 취약요인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화재안전 관련해서 염병선 증평소방서장은 소규모 숙박시설은 소방법상 별도의 규제가 없어 화재 시 취약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라며 컨설팅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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