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놀이터, 미니 도서관 등 시설 확충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가 단계 격상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던 ‘부산항 힐링 야영장’이 지난 11월 1일 재개장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는 운영이 중지되었던 기간동안 더 많은 시민이 넓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추가 시설들을 확충했다고도 밝혔다.
기존에는 기존에는 오토사이트(자동차 전용) 24면으로 운영되었으나, 재개장 후에는 데크사이트(일반텐트 전용) 24면, 오토사이트 16면으로 증설했다. 편의 시설인 샤워장은 총 4개소로 확장되었고, 반려동물 놀이터(450㎡)가 신설되었다. 미니 도서관에는 캠핑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추가했다.
이용객은 안심콜 출입 등록과 체온 확인하면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트는 이용자 간 거리확보를 위하여 50%(오토 8, 데크 12)만 운영하며, 한 사이트에 4인(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샤워장, 도서관 등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개방한다.
예약은 부산항만공사(BPA)북항재개발 홈페이지(www.busanpa.com)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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