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만나는 가성비 호텔

경기도 수원역에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이곳호텔이 새로 문을 열었다. 호텔/모텔 숙박업, 브랜딩, 창업 컨설팅 전문회사인 이곳이 숙박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쌓은 기술 노하우와 인테리어 감각이 적용된 중소형급 호텔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경쟁력 가득한 중소형 호텔

젊은 세대들의 데이트 장소이자, 유명 먹거리 장소로 인기인 매산로테마거리에 인접한 이곳호텔은 수원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갖고 있다. 수원지역 내에선 많은 유동인구를 가진 대표적인 장소이며, 차량이 드나들지 않아 도보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숙박업 컨설팅을 주업으로 하는 이곳이 여기에 업소를 개업한 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 볼 수 있다.

이곳호텔은 16개 객실에 불과한 중소형 호텔이지만 경쟁력만큼은 확실하다. 첫 번째, 인테리어 감각이다. 부담이 작용되는 화려한 색채는 걷고, 주변 환경에 녹아드는 색채를 부각시켜 시각적 불편함을 최소화 시켰다. 두 번째, 경쟁업소에 비해 착한 가격이다. 최소 5천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을 상시 적용해 이용객의 호주머니 부담을 줄인다. 세 번째,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다. 기본 사항인 전자렌지, 토스트기 외에 다양한 음료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VIP 고객에 한하여, 루프탑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라면 뷔페 등을 비치해 캠핑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디자인 감각, 심플함 속에 포인트

전반적인 리모델링 콘셉트는 심플함이다. 기존 고객에겐 낯설지 않는 환경, 신규 이용객에겐 신선함을 전달한다. 그렇기에 곳곳의 포인트 요소가 구현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 처음 반기는 건 계단에 조성된 네온조명이다. ‘너를 사랑하는 것이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해져 버렸어!’라는 치어풀 문구가 적혀있고 이는 오묘하게 오감을 자극한다. 그 외 각종 유화나 수채화 등이 계단과 객실, 복도 등 곳곳에 배치되어 약간의 빈티지함과 화사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해 준다. 여기에 날 것 그대로의 시멘트 바닥, 에폭시 라이닝 시공이 구현되어 최신 트렌드에 걸 맞는 세련미도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포인트 요소는 바로 루프탑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VIP 객실을 이용하는 투숙객을 위한 공간으로 라면뷔페 등이 갖춰져 있고, 야외에서 느끼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해볼 수 있다. VIP 객실수에 맞게 3곳으로 분할해 운영되며, 파티 등을 계획할 경우 VIP 전 객실 예약 시 루프탑 가벽을 제거, 전체 공간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인테리어의 기술이 녹아들다

이곳호텔의 리모델링을 담당한 이곳의 정종해 대표는 인테리어 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20대 시절 첫 현업의 시작은 목수였으나 숙박업소 리모델링 전문회사에 발을 디딘 후 이 길의 전문가가 되었다. 숙박업 공사는 부분이 아닌 전체 공사가 대부분이기에 기획 및 설계에 늘 관심이 많았던 정 대표에겐 새로운 놀이터와 같았다.

그렇게 정 대표에겐 숙박업은 그간에 쌓은 기술 노하우를 펼치기에 매우 적합했다. 그래서 최소의 비용으로 업소를 인수한 후, 감성적 인테리어를 적용해 가치를 높인 뒤, 운영 노하우와 창업 컨설팅이 결합된 소프트웨어를 실시, 효율적 운영이 매출 상승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현 중이다. 숙박업 컨설팅을 고민 중인 대상에게 가장 효과적인 생생한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곳의 미래를 그리기 시작하다

이곳호텔은 수원지역 내 4~5곳을 더 개업할 계획에 있다. 향후 수원을 넘어 전국적 숙박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본 점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발돋움할 수 있는 효과 좋은 밑거름이 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예약앱 등도 개발 계획에 있어 이곳은 미래에 대한 플랜을 착실히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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