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플랫폼 내 맛집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5월 비대면 온라인 웨이팅을 지원하는 맛집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예전에는 현장 방문이 필수였다면 이젠 온라인으로 대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에 있어 매우 안전한 여가 환경을 만들어 준 것으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사용되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플랫폼 사용빈도가 높아 수수료 부담이 큰 레스토랑 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수수료 제로정책을 무기한 시행 중에 있다.

이번 개편은 고객 경험 개선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지역별 맛집을 나열하는 정도였다면 새로 바뀐 개선점은 빅데이터가 활용된 고객 맞춤형 취향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리고 위치 접근 권한을 허용하면 주변 맛집을 추천하는 카테고리가 나타나고, 할인쿠폰과 스페셜 메뉴 등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 등 디자인이 직관화됐다.

이번 서비스 전면 맞이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9월 말까지 홍대지역 내 맛집을 댓글로 입점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 이벤트 대상의 레스토랑을 본 서비스를 통해 방문할 시 최대 5,000원의 할인 혜택 또는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이에 야놀자 연은정 마케팅실장은 고객편의 제고에 중점을 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비대면 온라인 웨이팅이 활성화되고, 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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