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체험상품개발 등 지역관광지로 개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관광테마골목 7곳을 관광명소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 이야기 거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지역관광지로 개발했다.

구체적으로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는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미식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했고, 개발한 상품을 검증하고 홍보하기 위한 시범투어를 진행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상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은 지역 도예인들을 중심으로 ‘나도 작가’라는 제목의 도예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29개 공방을 시범운영해 310명이 체험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1년도에는 ‘골목 여행’ 뿐만 아니라 ‘경기바다 여행’이라는 주제로 총 5~8곳 정도의 관광테마골목을 관광명소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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