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인테리어는 하나의 작품”

▲ VIP디자인건설 이영환 대표

숙박 인테리어는 전체 모든 업종을 통틀어 종합 인테리어가 필요한 업종이다. 그러나 인테리어 전문 기업이라도 숙박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경우 운영상 편의성을 놓칠 수 있으며, 숙박업에 대한 이해가 높더라도 인테리어 감각이 떨어진다면 경쟁력 높은 인테리어를 구현하기 어렵다. VIP디자인건설 이영환 대표는 20여년 이상 오로지 한길만 걸어 온 숙박 인테리어의 장인이다. 숙박매거진 인테리어 부문 칼럼리스트인 이영환 대표의 VIP디자인건설을 살펴봤다.

▲ VIP디자인 본사
▲ VIP디자인 본사

“숙박 인테리어의 모든 것”
이영환 대표는 그동안 숙박매거진 전문가칼럼을 통해 숙박시설에 필요한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실제로도 이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확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 같은 이 대표의 노력은 임직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 숙박 인테리어와 관련한 전문가 집단이 바로 VIP디자인건설인 것이다.

실제로 VIP디자인건설에는 현장소장 2명, 도면·설계팀 2명, 디자이너 2명, 회계 전문인력 1명 등 숙박 전문 인테리어 기업 중에서는 인력구성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인력채용에 있어서도 기획, 설계, 도면, 공사, 하자 검수, 관리 등 숙박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어느 것 하나 실수가 없어야 한다는 이 대표의 철학이 반영되고 있다. 이는 VIP디자인건설이 꼼꼼하고 경쟁력 높은 숙박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숙박 인테리어 외길 인생을 20여년 이상 걸어왔다는 점에서 많은 숙박업 경영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VIP라는 기업명은 매우 중요한 사람을 뜻하는 VIP가 바로 숙박업 경영자들이라는 생각에서 고객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이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최고의 인테리어 작품을 구현하는 것이 VIP디자인건설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 VIP디자인에서 시공한 작품
▲ VIP디자인에서 시공한 작품

“인테리어가 아니라 작품을 만드는 것”
이 대표는 본인의 지식, 경험, 노하우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예술가가 본인의 작품을 완성하듯 숙박 인테리어를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숙박업 경영자가 지불한 비용은 대부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사용하고 있다. 공사가 완전히 종료된 이후 잔금처리에서만 마진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 대표의 이 같은 철학은 잔금처리가 늦어질 경우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마지막에서야 마진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며, 공사를 진행한 하나하나의 숙박시설이 본인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사 진행과정에서의 비용은 한 번도 마진으로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이는 VIP디자인건설이 지난 20여년 동안 수많은 인테리어 업체가 폐업과 개업을 반복하는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버팀목이 됐다.

끝으로 이 대표는 실수를 하지 않은 것이 VIP디자인건설이 추구하고 있는 방향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여년 동안 숙박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100가지를 잘해도 1가지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작품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VIP디자인건설은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함을 추구하겠다는 목표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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