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사용한 ‘대명’ 브랜드 대신 ‘소노’로 교체해 사용

대명호텔앤리조트가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기업명을 ‘소노호텔&리조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여년간 사용한 대명리조트의 ‘대명’은 모두 ‘소노’로 교체된다.

대명그룹은 대명호텔앤리조트의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 변경은 앞으로 다가올 4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고 모든 언어에서 쉽게 발음할 수 있는 ‘소노(SONO)’를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소노’는 지난 2009년 오픈한 VVIP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가져왔다. 소노는 이탈리아어로 이상향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기존 소노펠리체가 가진 유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호텔과 리조트 시장에서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담겼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마스터브랜드인 ‘소노’를 기반으로 ‘소노펠리체 노블하우스&빌리지’와 ‘소노캄 호텔&리조트’, ‘소노벨 호텔&리조트’, ‘소노문 호텔&리조트’로 구성됐다. 여기에 ‘쏠비치 호텔&리조트’는 독립 브랜드로 남는다.

한편, 소노호텔&리조트는 17개 지역(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델피노 골프앤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삼척·진도, 대명리조트 양평·단양·경주·변산·청송·천안·제주,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대명 샤인빌 리조트 등)에 총 1만실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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