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일권, 3일권 시범 출시해 운영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12월부터 지하철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시범 출시해 운영한다.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유효기간 내 지정 문화시설은 물론 서울 지하철 1∼9호선(코레일 구간 제외)을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1일권과 3일권 등 2종으로 시범 출시되며, 실물 카드와 함께 모바일 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12월부터 서울 시내 관광안내소, 인천공항 내 편의점과 하나은행, 서울 시내 유명 숙박업소 등 400여곳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외국인의 경우에는 항공권 구매와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범 운용 후 사업성을 검토해 1일권부터 5일권까지 유효기간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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