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설채현 수의사 특강 및 카누 투어 예정

▲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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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오는 30일 춘천 물레길에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8월 여행이 있는 금요일’ 반려견 동반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근로자 60명과 반려견 40마리가 30일 뚝섬 서울숲에서 단체버스를 타고 함께 이동하면서 시작된다.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전용 안전벨트와 전용좌석을 구비했으며, 반려견 전문 여행사인 펫츠고 트래블의 펫가이더가 전 일정을 동행하면서 반려견과의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휴가문화 개선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근로자(20만원), 기업(10만원), 정부(10만원)가 공동으로 비용을 적립해 근로자가 국내여행에 사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2만명에 이어 올해 8만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참여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근로자의 54%가 계획에 없던 국내여행을 다녀왔으며 40%가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계획을 변경하는 등 국내여행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정부지원금(10만원) 보다 약 9.3배를 총 여행경비로 사용하여 국내여행 소비촉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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