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호텔 6곳 예약건수 분석 결과 4.7배 늘어나

파라다이스시티 전경(출처=트립닷컴)
파라다이스시티 전경(출처=트립닷컴)

트립닷컴이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 서울, 인천에 위치한 대표적인 멀티플렉스몰 인근 호텔 6곳의 예약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예약건수가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예약 증가 수치를 기록한 곳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다. 이곳은 전년 동기 대비 예약량이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곳은 내부에 컨벤션 카지노, 스파, 클럽, 쇼핑몰, 실내광장 플라자, 어린이 테마파크 등이 있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여의도 콘래드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 서울지역 내 대표적인 멀티플랙스몰 옆에 위치한 호텔들도 높은 예약 상승을 보였다.

특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코엑스 및 현대백화점 삼성점과 연결되어 있어 실내에서 먹고, 체험하고,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날씨에 상관없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몰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텔의 조합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는 5월부터 황사와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몰 옆 호텔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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