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키즈카페, 게임, 힐링존 등 놀거리 풍성한 호텔이 인기

호텔타임커머스 앱 호텔타임이 올해 1~3월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영장, 게임, 힐링존, 이색디저트, 키즈카페 등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숙박시설의 거래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호텔타임은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주말을 활용해 짧은 휴식을 취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텔 서비스 폭이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짧은 기간 휴가를 낼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도심 호텔 방문을 촉진했고, 이에 맞춰 호텔들이 다양한 부대시설과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숙박시설은 야외 수영장 시설을 갖춘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 실내 키즈존을 마련한 롤링힐즈 호텔, 미온수 개인 풀장이 있는 아르떼리조트 스파&풀빌라, 남도의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여수히든베이호텔 등이 꼽힌다.

한편, 1월부터 3월까지 호텔과 리조트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나타났다. 서울에 위치한 호텔은 전체 예약 거래의 22.8%를 차지했으며, 제주(19.5%)와 부산(11.1%), 강원(10.9%) 지역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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