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제과 관련 자격증 합격률 높아 입소문”

호텔신라가 제9기 ‘드림메이커’ 모집에 신청한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드림메이커’는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텔신라는 6년 차로 접어든 드림메이커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면서 교사들의 추천, 학생들의 입소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수료생 중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 합격률이 전체 응시자 평균보다 20% 이상 높았다. 졸업을 앞둔 수료생 중 취업 또는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 비율도 72%에 달했다.

드림메이커는 청소년 호응에 힘입어 더욱더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일부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했다.

하나는 적성 탐색과 진로 설계를 주제로 한 ‘진로 캠프’다. 조리·서비스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외부 진로 상담가와 함께 진학,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도 시행한다.

다른 하나는 ‘드림메이커 선배 멘토링 특강’이다. 드림메이커를 수료한 선배들이 드림메이커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아 후배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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