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제품 전문기업 (주)컴엑스아이

숙박시설에는 각종 제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간혹 커피포트와 같은 소형 가전제품을 집으로 가져가는 일부 고객들이 존재한다. 특히 컴퓨터 관련 지식이 풍부한 고객들이 값비싼 PC 부품을 훔쳐가는 일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
전국 숙박사업자들은 객실내 설치되어 있는 제품들이 도난하지 않을까 항상 걱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보안제품 전문기업 (주)컴엑스아이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숙박시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숙박사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창훈 대표는 "2001년에 설립된 컴엑스아이는 자체개발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최초로 USB, 네트워크, 통신포트, 본체 등을 물리적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키퍼(Smart Keeper)' 브랜드 제품들을 공급하며 보안시장을 개척해왔다"고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숙박시설들이 시설투자를 통해 고급화되면서 보호하고 지켜야할 요소들이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객실마다 1~2대씩 설치되어 있는 PC와 노트북은 도난당할 가능이 높은 제품이며, 도난당할 경우 숙박사업자들의 손해가 막심하다. 이에 저렴한 비용으로 값비싼 PC, 노트북을 지킬 수 있는 잠금장치를 공급하는데 힘쓰고 있다.

컴엑스아이에서 출시한 'PC락(LOCK)'은 특허 출원된 제품으로 다이얼 방식과 키 방식 2가지 잠금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제품은 PC본체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패널가방과 도난까지 방지하는 견고한 잠금장치이다. USB포트를 이용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노트북락(LOCK)'은 적용범위가 넓고 강력한 잠금 기능을 지닌 제품이다. 현재 두 제품은 글로벌 IT유통업체 독일 콘나드사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유럽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컴엑스아이는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미국, 독일, 폴란드 등 해외전시회를 년 5회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전 세계의 보안시장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얻고 있다.
제품 개발에 힘써온 결과, 컴엑스아이의 USB잠금장치, 외부인통제장치, 모바일락, PC락 등 30여개의 잠금장치들은 청와대, 국정원, 서울시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LG전자, 포스코, 네이버 등 대형 기업들에게 독점적으로 공급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국무부, 싱가폴 전자정부, 온두라스 정부, 이태리, 폴란드, 프랑스 등에도 수출되고 있는 상태다.

스마트키퍼 브랜드의 잠금장치들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보안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PC 본체와 노트북이 도난당하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해당 제품들의 도난과 개방으로 인해 가치 있는 정보가 유출되어 한 개인 혹은 사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적극적으로 PC본체 개방과 도난을 막아야 한다.

실제로 국내 대학, 기업, PC방 등에 설치되어 있는 PC들의 허술한 보안장치를 뚫고 내부장치를 조작해 기밀 자료 등이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안타까운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지 않도록 선진화된 보안환경을 구축해 나가야한다.

앞으로 지적 재산권과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다양한 환견에 적응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장치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다. 2018년 말까지 포트에 간단히 삽입해 다이얼로 비밀번호를 걸어 제품을 보안할 수 있는 '보안메모리'를 출시해 숙박업계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