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월 4일부터 10일까지 1,096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 이상이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외국 관광객 유입 감소 및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외출 자제와 각종 모임 취소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확산됨에 따라 적절한 지원정책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조사에서 사업장의 주된 유통채널을 묻는 설문에 90% 이상이 오프라인
중국 우한이 진원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경기회복이 전망됐던 국내 관광산업도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이미 중국은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전 세계 항공사는 중국 노선을 축소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바이러스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올해 상반기 내내 국내 관광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이른 바 중국 우한 폐렴으로도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nCoV)은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병해 인체 감염이 확인된 전염성 바이러스다. 감염자의 비말(침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