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숙박업소를 돌아다니며 객실 내 설치된 PC에서 주요부품을 훔쳐 장물로 판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숙박업 경영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인제경찰서에 따르면 상습 절도 혐의로 붙잡혀 구속된 김모씨(29)는 1월 24일부터 2월 18일 사이 인천, 경기, 충북, 전북, 울산 등 전국의 숙박업소를 돌아다니며 객샐 내에 설치되어 있는 PC 본체를 분해하고 CPU와 메모리 등 주요 부품을 훔쳐 장물로 판매해 5,040만원 상당의 금액을 현금화했다.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지난해 10월 인제와 춘천 지역의 친구집에서 PC 모니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