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가 특급호텔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포항시는 지난 4월 24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과 자산운용사,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 특급호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포항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주요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특급호텔과 산업단지 등 유치 대상별 사업과 민간투자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행사 말미에는 시의 지원과 사업자의 투자 가치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했다.금융·호텔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포항이 배산임해의
앞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형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알리페이플러스(정형권 알리페이플러스 코리아, 유럽, 중동, 몽골 및 앤트인터내셔널 대표)는 지난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외래관광객 소비 편의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페이 간편결제 소비 트랜드를 반영하여 제주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해외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활성화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국내 모든 제로
㈜제이앤케이(이하 JNK&JYP)를 인수한 호텔플레이스(대표 강슬기)가 앞으로 관광숙박산업에서 중소형호텔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미 중소형호텔 산업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JNK&JYP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계승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호텔플레이스 강슬기 대표는 최근 JNK&JYP 정의건 대표와 M&A(인수합병)에 합의했다. M&A 규모는 1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중소형호텔 산업에서 JNK&JYP가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 가치와 개발 역량이라면 산업 내에서 한 단계 더 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1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했다.10개의 관광새싹기업은 25일 온라인 생중계 공개오디션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7명)과 온라인 청중심사단(422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대상에는 엑스크루(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 운영)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더서비스플랫폼(온라인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 플랫폼 운영),
경상남도 거제도가 국내 섬 중 관광자원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광자원이 1개도 등록되지 않은 섬은 374곳에 달했다. 최근 한국섬진흥원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섬 관광 정책 방향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등록된 총 3,343개 관광자원 중 국내 94개 섬에 273개의 자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인공자원(관광 장소 및 시설)은 176개(6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자연자원 75개(27.5%), 인문자원 22개(8.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국내 섬 중 가장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한 섬은 경
세종시 민생사법경찰팀은 최근 무허가 불법숙박시설로 의심되는 업소에 단속을 실시해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입건된 이들은 오피스텔 객실을 임차해 침구류, 세면도구, 취사도구 등을 갖추고 숙박요금, 청소비,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1박당 65,000원에서 85,000원의 요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적발된 불법숙박시설 운영자들은 1인당 오피스텔 3개에서 12개 객실을 임차해 무허가 불법숙박시설을 운영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적발된 6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에 적발된 운영자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옆 ‘수상호텔’이 조성되어 새로운 숙박시설이 생길 것으로 기대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시가 2030년까지 1천만명이 한강의 수상을 이용하는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한강으로 출근해 회사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선박이 이동하고 정박할 수 있도록 수상을 활성화해 활력 넘치는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리버시티의 수상호텔 조성 계획은 한강수상에 숙박, 여가, 컨벤션 등의 기능을 갖춘 호텔을 만든다는 것이다. 수상호텔에 머물 고객에게는 선박 픽업, 유람선 투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할 예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 이상은 서울을 포함해 2개 이상 시도를 방문해 소비했다. 지난 24일 하나카드는 이같은 분석을 담은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작년 10월을 기준으로 17개 시도 간 카드 소비 동선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방한 외국인 카드 소비 동선 내에 가장 많이 포함된 지역은 서울(85%)이었고 다음으로 인천(30%), 경기(28%), 부산(16%), 제주(6%), 대전(5%), 강원(4%), 경북(3.4%), 대구(3%) 의 순서로
정부가 국내 웰니스 관광을 브랜딩해 새로운 국내 관광숙박산업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케이-웰니스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24일 오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곳 중 하나인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인 사유원(대구), 소백산생태탐방원(
오는 9월 10일부터는 공영 주차장에서 차박 등을 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는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3일부터 입법예고 했다. 국토부는 공영 주차장에서의 야영・취사행위 또는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주차장법을 개정했다. 오는 9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을 위해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지방공단의 장이 설치한 주차장을 대상이 되는 공영 주차장으로 추가했다. 공영 주차장에서 야영・취사행위 등을 하는 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민부)는 23일 콘텐츠 기반의 제주 관광 마케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다움을 기반으로 관광과 콘텐츠의 새로운 공동사업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양 기관 간 협력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제주관광공사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다움의 글로벌 확산 ▲관광과 콘텐츠 협력사업 발굴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관광과 콘텐츠 사업의 협력 관계를 명문화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중국인의 방한관광이 본격화되면서 동베이지역과 서부내륙지역을 대상으로 특수목적관광(SIT: Special Interest Tourism) 상품 개발을 위한 세일즈와 직항노선이 활성화 되지 않은 동베이3성(동북3성 : 흑룡강성, 길림성, 요녕성)에 정기노선 협의를 목적으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선양관광홍보사무소(소장 양양), 청두관광홍보사무소(소장 라군)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7일과 19일에 중국 동북지역의 주요 도시인 선양과 서부 내륙 주요 거점인 청두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양방향 마케팅
일반 숙박업의 50객실 이상 규모 시설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규제된 가운데, 야영장업에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국립공원공단이 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서비스’ 등을 포함한 친환경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내달 2일부터 5개 국립공원 내 6개 야영장에서
정부가 지역에 특화한 기념품으로 관광 촉진을 도모해, 관광기념품이 지역 관광숙박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기념품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관광기념품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유통과 홍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문체부는 먼저 이번 간담회에서 관광기념품을 육성·지원하고 있는 정책을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3년간 441억4900만원을 투입해 오래된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브랜드를 개발한다.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우선 경기도는 노후화된 관광지 정비 및 관광 환경 개선에 3년간 총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가지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했다. 3년간
봄의 절정 5월에 서울의 ‘멋’, ‘맛’, ‘흥’ 등 서울의 모든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날의 축제가 찾아온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법무부가 6월 30일까지 2024년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법무부는 4월 15일부터 77일간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법무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이 참여하는 2024년 제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중점 단속 분야는 마약 등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와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 불법 입국·취업·허위난민 알선 행위 등이다. 법무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침해, 불법체류 조장 알선 행위 등에 대해 강제 퇴거 및 입국금지
엔데믹 이후 관광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은 인구소멸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관광지·관광 편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북 단양군 “2,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충북 단양군 역점 사업인 ‘단양역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 3월 26일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에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이 주관하며,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단양역 테마파크 조성사업
국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가시화되면서 넷플릭스에 대항할 ‘국산 공룡 OTT’ 탄생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4월 22일 OT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웨이브와 티빙의 모회사인 SK스퀘어와 CJ ENM의 협상이 빠르게 진전돼 이르면 상반기 내 합병 본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한 바 있다. 다만, 합병 비율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더딘 진전을 보여 장기전이 될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업계 1위 넷플릭스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무섭게
다가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월 가족여행의 숙박시설 트렌드가 ‘숙박과 액티비티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발표한 ‘트렌드 트립 #2 5월에 떠나는 가족여행’에 따르면 5월 국내 가족여행 트렌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이 가족여행과 관련된 SNS 연관어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중 물놀이가 가능한 ‘키즈풀빌라’(25.3%)의 SNS 언급량이 22년 대비 약 52% 증가했다. 가족여행의 숙박여행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