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어온 나눔 행사…회원 모두 만장일치로 동참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지부장 허금범)가 지난 12월 18일 가평군청을 찾아 송년회를 대신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400만 원을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전달했다.
가평군지부의 성금 나눔은 4년째 이어오는 것으로 지난해까지는 송년회 자리에서 모금을 진행, 그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송년회를 취소하고 송년회 소비 비용까지 합쳐 기부하는 방법을 택했다.
허금범 지부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다. 세월호 사고 이후 불황이 이어지며 우리 지부 회원들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을 거라 짐작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어려울 때 일수록 이웃을 사랑하고 가슴으로 품는 우리 가평군지부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올해의 아픔은 모두 잊고 회원분들 모두가 활기찬 2015년을 맞이하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지부가 기부한 성금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난방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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