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의 기업 전용 서비스 ‘여기어때 비즈니스’가 가입 제휴사 수를 약 1,400곳까지 확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서비스 초창기인 2019년 220개와 비교해 약 6배 증가한 것이다.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에게 출장, 휴가 목적의 숙소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로 2018년 9월 시작했다. 현재 제휴사 수가 크게 늘면서 약 167만명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여기어때 비즈니스의 올해 1분기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약 8배 폭증하며 급성장했다. 코로나 시기 주춤했던 기존 제휴사의 휴양 포인트 사용이 활발해지고 신규 가입 기업이 늘면서 탄력을 받았다.
최근 기업들이 임직원의 회사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하고, 코로나 이후 각종 출장과 휴가 수요가 폭발하는 것도 원인이다.
석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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