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에서 경험해보는 개성 만점인 호텔

좋은 지리적 입지와 지상 8층급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리모델링 시기를 놓쳐 경쟁력이 취약해진 숙박업소가 있다. 그렇게 도태됐던 건물을 시공사 예가림에서 전면 재수정 후 현대적인 숙박업소로 재탄생시켰다. 복층 구조, 히노끼 탕, 비즈니스 센터 등 특별한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대구광역시 주목받는 부티크 호텔로 탈바꿈시켰다. 곳곳에 구현된 개성이 빛을 내고 있다.

 

대구시의 새로운 부티크 호텔

이 호텔은 대구광역시 동대구역에서 불과 1km 거리에 불과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대형 아웃렛 매장, 비즈니스 오피스텔, 아파트 단지 등 유동 인구들로 붐비는 상권 중심지에 위치해, 특정 세대 구애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관광객이나 연인, 소규모 파티 이용객 등 모두 수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모델링 시기를 놓쳐 경쟁력이 크게 약화돼 리모델링이 불가피 했다. 이를 예가림에서 기획 및 설계를 전면 재검토한 후 호텔 포레스트 701’로 재탄생시켰다.

·외관 전면 인테리어 교체와 친환경 자재 및 마감재 사용, 각종 소재 등을 사용해 지역 내 주목받는 부티크 호텔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여기에 대구국제공항 이용객, 엑스코 방문객 등 비즈니스 출장객들의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높은 관심과 함께 고평점을 받고 있다.

 

리모델링 이전의 문제점

지금의 호텔 포레스트 701로 바뀌기 이전의 해당 건물은 지상 8층 규모의 평범한 숙박시설(근린생활시설)이었다. 그러나 장시간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및 보수 없이 운영되다 숙박업 트렌드 적용 시기를 놓쳐 이름만 호텔인 유명무실한 상태가 됐다. 투숙률은 점점 감소하고 설비 고장문제까지 겹쳐 결국 휴업이 선언됐다.

게다가 객실 한켠에 이불을 쌓아 두는 등 운영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고, 내부 인테리어로 아치형 구조물이 설치돼 공간 손실 및 동선 방해가 발생했다. 벽지 및 바닥은 낡고 헐어 교체가 불가피했고 목재형 가구에서는 습기를 머금은 냄새가 진동했다. 더구나 냉·열기 대응이 미흡해 에너지 손실이 심각했는데 결국 전력 낭비로 이어졌다. 수도 및 전기설비 등에서도 전면 재진단이 요구됐다. 여기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부대 공간마저 부족해 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를 제대로 펼칠 수 없었다.

 

전면 재검토 후, 부티크 호텔로 변신

근린생활시설이던 건축물 용도를 숙박시설로 변경하고 기존 59개 객실을 64개로 재구성했다. 1층은 프런트 및 로비 공간으로 설계하고 2층에 스위트 객실, 접근성을 높인 장애인 객실을 조성했다. 또 세탁실과 헬스장, 비즈니스실, 조식당 등을 같은 층에 배치해 용이한 동선을 강조했다. 기존 빈공간을 뜯고 재배치함으로써 활용도 부분에서 공간적 이득을 크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소재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즉 보면 볼수록, 이용하면 할수록 매력이 가득한 호텔로 완성시켰다.

이로써 지역 투숙객 외 대구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과 출장객이 보다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현대적 숙박업 트렌드가 다수 반영돼 복층구조의 객실에서는 소규모 파티 및 가족 관광객이 즐겁게 보낼 수 있고, 힐링이 목적이라면 히노끼 탕을 이용하면 된다. 이 외에도 안마의자, 스타일러, PC, OTT 등 기본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구현했다

 

우수한 마감재로 세련미 더하다

다소 답답해 보였던 외관 디자인을 심플하게 재정비하면서 깔끔한 인상으로 전환시켰다. 인조 라임스톤 마감재를 사용해 평면적 형상을 입체감 있게 조성하고, 타이포그래피 사인물을 배치해 조화가 바탕이 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여기에 빛을 이용한 경관조명을 더해 낮과 밤 특정 시간대 상관없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내부 인테리어로는 기존의 벽재, 마감재 등을 모두 걷어내고 고급 원목과 대리석, HPL 등을 사용해 품격을 한층 높였다. 모든 소재들은 오염도 및 내구성이 강한 제품들로만 사용해 유지력 부분에 강점을 더했다. 투숙객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도 적극 사용됐다. 특히 가구 등 일부 제품에는 호텔 포레스트 701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돼 아이덴티티가 반영됐다.

 

예가림의 입지 분석 및 마케팅 기획

호텔 포레스트 701의 시공을 담당한 예가림은 철저한 입지 분석을 통해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공간구성과 디자인 설계를 꼼꼼하게 검토해 공기 연장과 단가 상승이라는 변수를 철저하게 차단한다. 또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직영 시공회사가 직접 공사하기에 하자의 위험률도 제로에 가깝다. 게다가 전 사업을 총괄하는 스타블 조직이 숙박시설만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기에, 공간과 테마, 콘셉트 등 가장 전문적이고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이언트가 만족하는 준공을 약속하고 있다

 

숙박업소 : 호텔 포레스트701 대구점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286

전화번호 : 0507-1495-8912

디자인 콘셉트 : 모던, 내추럴

기타 추가사항 : 장애인 객실, 비즈니스실, 세탁실, 헬스장

조 식 당, 히노끼, 안마기기 등

시공 및 취재협조 : 예가림 / 051-514-9537 / www.yega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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