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반 및 캠핑사이트 30곳 무상 지원…추첨 통해 대상 선정
인천광역시 서구는 노을진캠핑장을 운영하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과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근로복지 향상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그동안 인천시 서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의 근로복지 향상에 대기업과 유관기관 등 공유가능한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많은 방안들을 모색해왔다.
이에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을진캠핑장 내 캐러반과 캠핑사이트 30곳을 2년간 중소기업에 재직한 청년에게 추첨 후 무상으로 지원한다. 선정 과정은 오는 4월과 7월 접수 후 발표된다.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은 “서구 청년을 위해 흔쾌히 캠핑장 이용권을 제공한 수자원환경산업진흥 측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재직 청년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으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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