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편성하고 숙박업소 314개소 점검

전북도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대비 식품·숙박업소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조성을 위해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전라북도와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15개반 420명의 지도·점검반이 행사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총 5주간 숙박업소 314개소, 식품업소 620개소를 점검한다.

숙박업소의 점검내용으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법적 이행 여부 점검 ▲객실 및 침구 등의 청결 ▲욕실 위생관리 준수 여부 ▲숙박업소 요금 인상 자제 및 요금표 비치 여부 등이고, 식품업소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 대회 종료시까지 위생 취약시설 지도·점검 등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식품·숙박 관련 민원 신고 접수 및 처리 등을 위하여 전북도 및 시·군별 상황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기간 동안 전라북도를 찾아주시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업소의 친절서비스 제공과 안전성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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