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 위생상태 및 소화기구 등 경보기 점검

지역 내 숙박업소 위생 점검
지역 내 숙박업소 위생 점검

 

국내 스포츠팀들이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따뜻한 기온의 경상남도 고성군을 찾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으로 총 7개 종목의 120여팀이 방문했다. 이들은 50일간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산업육성에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오직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 및 쾌적한 숙박환경을 위해 철저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인 숙박업소는 이불, 베개 등 침구류에 대한 위생상태 객실별 욕실 또는 샤워실 설치 여부 소화기구,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음식점은 원료 보관 및 관리 청결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또는 제품 보관 사용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영업주 위생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유정옥 경상남도 고성군 민원봉사과장은 이 지역을 찾은 훈련팀이 영양 가득한 식단과 편안한 숙소로 훈련에 전념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기를 바란다라며 행정에서도 선수들이 다시 찾는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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