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에 앞장서 공동체 의식 고취, 유대감 증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지회장에 유원식 대표(호텔앨리)가 새로 선임되었다. 지난해 122일자로 ()대한숙박업중앙회로부터 인준장을 받은 신임 유원식 지회장은 약 반년간 지회장 대리를 역임해 왔다. 특히 소통 발전 관련해서 한층 더 진솔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침체된 숙박업시장 극복을 위해 새로운 먹거리 개발과 고객 유치 등 방안을 마련해 왔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서울권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매우 활발한 곳으로 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이 위치하며, 각종 먹거리 골목과 다채로운 문화거리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비단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중·장년, 비즈니스 고객, ·외국인 관광객, 문병객들까지 모두 대응이 가능해 계층 분포도가 균등하다. 서대문구지회는 이러한 특수성을 경쟁력 확보로 전환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원식 서대문구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참 많은 것들이 순식간에 변했다. 최근 불어닥친 경제불황과 침체, 생활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 숙박업 영위와 관련해서 이로운 점은 찾을 수 없다. 그래서 회원의 이탈 방지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공동체 관념의 먹거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음식점과 테마시설, 숙박시설과 연계된 투어 패키지를 추진하거나, 운영비 절감 목적의 비품 공동구매, 전담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세탁물 공동 처리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이 모든 안건은 수평관계 기반의 내부 회의를 통해 의결될 것이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예전부터 서대문구지회의 가장 큰 강점은 소통과 결속력에 있었다. 이는 33년간 지회 살림을 맡아온 보건복지부 출신인 지계순 사무처장의 책임과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최근 어려운 시국을 맞아 회원들의 불안이 커질까 우려돼, 유원식 지회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로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비회원 숙박업소 3곳의 가입을 유치했고 지회의 비전과 플랜을 제시함으로써 유명무실한 단체가 아닌, 하나의 모범사례로 인정될 만큼 내실이 튼튼한 지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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