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도심 속에서 보내는 안락한 휴식처

도심 속 휴식을 표방하는 호텔앨리는 신촌지역에서만 2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학생들의 MT 출발지로 북적대던 신촌기차역 추억의 장소에서 지금의 멀티플렉스 대형 건물이 바로 옆에 들어서기까지, 호텔앨리는 시대변화를 따라 꾸준히 고객을 맞이해 왔다. 트렌드를 찾아 고객맞이에 늘 먼저 다가왔다.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앞에서 20여년 간 자리를 지켜온 호텔앨리는 빠르게 변화는 세월 속에서도, 뒤처지거나 도태되지 않고 늘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 적용해왔다. 독창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부여해 만족도를 높였다. 게다가 친환경 자재를 통해 투숙객에 대한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었다.

호텔앨리 주변에는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이 운영되고 있다. 과거에 이 간이역은 설렘 가득한 새내기들의 MT 출발지였으며, 친구 및 연인들에겐 모임 첫 장소였다. 예나 지금이나 신촌을 대표하는 대표 상징물로, 바로 옆에 준공된 멀티플렉스와 함께 과거-현재, 추억-미래의 타임캡슐이 되고 있다.

이렇게 호텔앨리는 꾸준하게 변화에 적응해 왔다. 현재 10층 높이에 50여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 인테리어는 제각기 다른 포인트를 갖고 있다. 또 인천공항/김포공항을 통해서 방문하는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도 대응이 가능하며, 세브란스병원과 바로 인접해 보호자 및 문병객들도 안락하게 휴식을 보낼 수 있다. 호텔앨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그 어떤 목적도 수용이 가능하다.

 

나무 형상화독특한 외관 디자인

첫인상에서 시선을 멈추게 하는 건 외벽에 조성된 나무를 형상화한 철골 디자인이다. 얼핏 보면 알파벳처럼 보이는데 예술적 감각이 물씬 담겨 있다. 회색빛 도심 속 쉼터이자, 사막 속 오아시스처럼 갈증 해소 공간처럼 비치기도 한다. 또한 현관은 유럽풍 감성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외국식 호텔의 인상을 건네준다. 영어 스펠링 앨리(Alley)는 보통 골목을 뜻하지만, 자연이 함께한 공간에선 오솔길로 표현되기도 한다. 도심 속 휴식처 이미지에 딱 맞는 네이밍이다.

 

호텔앨리의 고유한 차별점

운영되는 50여 객실은 비슷한 스타일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모두 다른 인테리어 디자인을 보여 주고 있다. 웨인스코팅이나 디자인루바, 인테리어 필름, 벽돌, 마블타일, 원목, 세라믹, 대리석 등 자재 및 소재들을 가장 조화롭게 사용되었다. 그리고 객실마다 120리터급 디자인 냉장고를 비치해 냉동고 이용도 즐길 수 있다. 환풍기 역시 객실 개별 설치돼 탁월한 탈취력을 제공한다.

또한 시공에 사용된 페인트는 독성요소가 없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투숙객 및 종사자들의 건강 안전을 높였다. 사용된 페인트는 일반형 보다 6배 이상 밀도가 높은 친환경 제품으로 독성 유출 및 크랙 등의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오래된 천연섬유인 린넨을 객실 내 사용해 친환경 강도를 높였고, 친환경 원재료로 제조된 브랜드 어메니티 4(샴푸 등)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층 주차공간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도 가능해 친환경 글로벌 트렌드에도 동참하고 있다.

 

취향 트렌드를 조종한다

호텔앨리는 고객 취향 트렌드에서 사뭇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맞는 길일 수도 있다. 우선 객실 내에서 게이밍 PC를 찾을 수 없다. 젊은 세대에게 있어 게임은 하나의 유흥 트렌드로 인식돼 필요한 객실 서비스로 보일 수 있는데, 운영 측면에서 보면 분명 리스크는 존재한다. 게다가 덩치가 큰 데스크톱 대신 휴대폰 조작이 더욱 활성화돼있어, 미러링 기능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불만을 일부 해소시킬 수 있다. 그에 반해 영상에 대한 취향은 더욱 확고해졌다. 그래서 대형TV를 통해 영화 및 드라마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무제한 OT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 객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객실 대다수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는 남 따라하기 급급한 숙박업소가 아닌 현 트렌드를 읽고 반영한 레퍼런스라고 볼 수 있다.

 

소소한 모임에 적합한 ‘urban49’

호텔앨리 지하에는 urban49 펍이 운영되고 있다. 30여명 자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소한 회식 자리나 소규모 모임에 적합하다. 빔 프로젝터를 통해 스포츠 경기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인과 콘솔게임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전기 화덕을 통해 핏자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일반적인 숙박업소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경험해볼 수 있다. 스낵바로도 이용되기에 식사 및 휴게 공간으로 이용된다.

 

업소명 : 호텔앨리

전화번호 : 02-393-6161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2마길 20

디자인 콘셉트 : 심플, 모던, 유럽풍

기타 추가사항 : 스낵바, 안마기, 대형TV

취재협조 : 호텔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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