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소상공인·자영업관련 노동환경 개선 기자회견 참석

()대한숙박업중앙회는 지난 1028,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직능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촉구 및 노동관련 제도 개선기자회견에 참석해 60시간 추가 연장근로유예 등을 주장했다.

본 기자회견은 점점 심각해지는 경제회복·민생경제 파탄에 대해 정쟁 대신 정상적 국회활동을 통해서 조속히 극복하자는 촉구의 뜻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외식업민생비상연대 및 ()대한숙박업중앙회 포함 70여개 직능단체가 참가했다.

현재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제한적으로 풀린 유동성 때문에 물가가 끊임없이 치솟고 있으며, 물가를 잡기 위해 조치된 금리인상 등이 오히려 가계부채 폭탄의 뇌관이 되고 있다. 게다가 30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주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주52시간제를 지킬 여력이 현격히 떨어진 지금, 조속히 정당 간 협치를 통해 유예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와 관련해 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힘)고금리·고환율·고물가·고임금으로 민생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또 노동환경 정책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참석한 김진우 ()대한숙박업중앙회 사무총장 역시 글로벌 경제위기가 이제 일반인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숙박업계에서도 경제 불안정에 따른 경기 불황이 이어져 수익을 크게 기대할 수 없다. 그러니 국회와 정부에서는 경제 회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도 민생안정 및 사업주를 고려한 노동환경 개선에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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