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관련 사망자 증가에 따라 월악산국립공원 내 가스시설 특별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1월 23일 월악산국립공원 내 가스시설 특별점검과 이용객 대상 홍보 캠페인 등 겨울철 야영장 가스안전 강화 활동을 펼쳤다.
최근 캠핑 중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에서는 이를 예방하고자 캠핑존 솔막 내 CO경보기 55대 상태를 점검했으며, 미설치된 솔막에는 추가로 CO경보기를 설치했다.
정경용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장은 “날이 춥다고 환기가 되지 않는 텐트 안이나 좁은 장소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나 난로 등 가스기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가스안전수칙을 실천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8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스안전 캠핑스쿨 운영 ▲가스안전 상시 홍보 플랫폼 구축 ▲CO경보기 무료대여사업 추진 ▲가스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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