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례 근절하고 합법적 공유숙박 활성화 기대

구글트래블 ‘공유숙박’ 섹션

건강한 공유숙박을 표방하는 위홈이 구글트래블(google.com/travel) 공유숙박 섹션에 입점했다. 이는 국내 플랫폼 중에서 유일한 사례로 건전한 공유숙박 문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트래블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여행관련 정보검색 툴로 구글지도 데이터 기반 위에 다양한 관광명소, 숙박업소, 공유숙박 등을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전세계 이용객들의 방대한 후기들도 살펴볼 수 있어 여행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에 위홈도 보다 적극적인 호스트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정부는 미등록 숙박업소와 불법 영업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도 불법숙소 실정에 공유숙박이 82.6%를 차지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한다고 지적해, 합법적인 호스트를 통해 정직한 운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그리고 주택가격 하락과 경기위축으로 인해 공유숙박에 대한 관심도 크게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호스트 수수료 0%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위홈은 정부로부터 정식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기업으로, 보다 안전한 공유숙박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2024년까지 인증되었고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까지 됐다.

조산구 위홈 대표는 이번 구글과의 협력은 합법적 공유숙박 문화개선에 실질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고 더불어 예약 증대효과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홈은 구글 외에 쿠팡과도 협력을 진행 중이며 네이버·카카오와도 로컬 연동을 통해 합밥적인 공유숙박 활성화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외 온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어 등과도 준비 중에 있다.

서울특별시 내 공유숙박 검색화면
서울특별시 내 공유숙박 검색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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