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박시설 넘어 호텔 카테고리로 사업영역 확장 박차

스타즈호텔 울산점
스타즈호텔 울산점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기업 스타트업 핸디즈가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강에 위치한 스타즈 호텔 울산점(이하 스타즈 호텔)’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 생활숙박시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 식음료 사업까지 외연을 넓혀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스타즈 호텔은 모두투어 그룹이 국내 총 5개점을 운영하는 3성급 호텔로서 이번 울산점 운영을 핸디즈가 전담함에 따라 기존 호텔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즈 호텔이 위치한 태화강 지역은 울산 주요 생산단지와의 용이한 접근성으로 관련 업무 출장자들의 숙박이 주를 이루던 곳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주춤했던 수요가 점차 회복하고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핸디즈는 201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축적해 온 노하우를 통해 전문 숙박 운영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어반스테이, 르컬렉티브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해 국내 1위 생활숙박시설 운영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타즈 호텔 350여 객실 전체 운영을 맡게 되며 그 업무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핸디즈는 최근 식음서비스 제공 MOU를 체결한 동원홈푸드와 협력하여 호텔 내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포함한 다양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1층 로비 공간에 이마트24 편의점 입점, 카카오발레 주차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 만족과 편의성을 더욱 확대한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핸디즈는 올해 11월 기준 전국 2,000여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4년 말까지 2만여개 객실에 대한 위탁 관리 계약이 완료되어 있다. 서울시 명동, 인천시 송도, 경기도 동탄 등 도심형 숙소는 물론 제주, 부산, 속초, 여수와 같은 관광 지역 숙소 등 전국 주요 9개점을 운영하며 소유주와 이용 고객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위탁운영사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생활숙박시설 전문운영사인 핸디즈가 관광호텔을 운영하게 되는 첫번째 사례로써 취사 시설 및 편의시설이 객실에 포함된 운영 난이도가 높은 숙박시설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스타즈 호텔 울산점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숙박시설 운영 전문성을 더욱 확대하고, 핸디즈만의 차별화된 호텔 운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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