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 울산·전북지역센터도 개소 예정…총 8곳으로 확대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관광 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18일 경주에서 경북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

본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경주시 노동동에서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 SK플래닛 등 관광기업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관광산업의 바탕은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에 있다. 이번 센터는 지역 관광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센터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 거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센터가 운영 중이며, 경북센터는 여섯 번째다. 그리고 12월 내 울산과 전북지역센터도 개소될 예정으로 총 8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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