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규제 해답은 ‘어메니티 자판기’

관광호텔을 중심으로 ESG 경영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우리나라도 지난 2019년 일회용품 감소규제가 처음 언급, 단계별 시행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 관광호텔에는 일회용품 지급이 전면 금지됐다. 이러한 대안으로 어메니티 자판기가 새로운 니즈로 부상하고 있다.

 

숙박업소에서 필요로 하는 어메니티를 1만여 종 보유한 호텔누리는 어메니티 자판기를 개발, 공급하면서 숙박업 ESG 대응에 주역이 되고 있다. 대부분 투숙객들은 프런트에서 제공하는 일회용품 패키지에 의존해 왔으나 대체적으로 품질이 낮아 다회 사용이 불가능했다. 게다가 환경부에서 각종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불가능해져 친환경 원재료로 만든 어메니티들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호텔누리가 공급하는 어메니티들은 단순한 일회용품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취급하는 고급형 위생용품과 고속 충전기, 샌들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들로 채워져 있다.

호텔누리는 숙박업 어메니티와 관련해 20여년 간 한 우물을 파오던 회사다. 보유한 수만여 종의 가짓수에서 알 수 있듯이 모두 직접 알알이 만져보며 제품을 선별한다. 고품질이 요구되는 일부 제품군은 직접 사출성형을 통해 제조하며 어메니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호텔누리는 전국 관광호텔 200여 곳에 해당 자판기를 공급했으며, 올해부터 중소형 숙박업소 시장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판기 설치가 주는 상승효과

자판기 설치로 인해, 숙박업경영자는 단순한 부수입 정도로 치부할 수 있겠으나 사실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인건비 상승에 따라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자판기 판매수익을 일부 급여로 전환한다면 보다 유연하게 인력 운영할 수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상상호텔에서는 자판기 운영수입을 직원 급여로 일부 대체함으로써 효율적 운영에 큰 효과를 주었다. 비품대금이 200만원 절감됐고, 자판기 운영수익은 월 45만원 가량 발생했다. 이처럼 숙박업소는 별도의 유지비도 발생되지 않고 기기와 관련된 A/S 및 유지관리 모두 호텔누리에서 직접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숙박업소 측에서는 물품 세팅만 진행하면 되는 것으로 관리대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숙박업소들이 다채로운 색감의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는데, 본 자판기는 화이트, 블랙, 네이비 색상으로 제작돼 보유한 인테리어 컬러에 밸런스를 맞춰 준다. 스마트 키오스크와 사진 촬영기 등과 어울리는 적절한 규격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어메니티 자판기가 숙박업소를 대표하는 홍보 콘텐츠 목적 활용도 가능하다.

자판기에는 대략 30여 종의 제품이 구비되며 칫솔·치약, 슬리퍼, 세탁세제, 마스크, 숙취해소제, 가글용품, 클렌징폼 세트, 전자용품 등과 성인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매자 기호와 취향에 맞게 일회용에서 다회용까지 골고루 준비되어 있다.

 

ESG 경영에 대응하자

올해부터 관광호텔에서는 일회용품 지급이 금지되었다. 그에 따라 전국의 관광호텔에서는 친환경 정책을 강화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야 음료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던지, 기존의 플라스틱 빨대는 종이 또는 생분해 가능한 옥수수 빨대로 지급되고, 객실 키는 목재 또는 디지털 키 등으로 지급되고 있다. 위생용품은 일회용품 대신 대용량·다회 사용이 가능한 디스펜서가 사용된다. 이처럼 친환경 변화는 우리 일상을 서서히 물들이고 있다. 그리고 머지않아 공중위생관리법에 속한 업종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 숙박업소에서도 적절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최근 콘텐츠 중심의 객실 테마가 적용되면서 PC, 무비, 파티룸 등과 같은 놀이문화가 강조되고 있다. 호캉스 역시 수용할 수 있는 크기와 시설, 서비스 등이 중소형 숙박업소에서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이처럼 콘텐츠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면서 어메니티의 품질 또한 상대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전용 자판기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100대 한정, 무상제공 이벤트

호텔누리는 중소형 숙박업소 마케팅을 위해 어메니티 자판기 100대를 선착순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설치되는 공간만 확보되면 기기 및 물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매출에 대한 부분에서는 수익쉐어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숙박업소 측에서는 물품 보관, 진열, 재고 관리만 진행하면 되고, A/S 및 보수는 호텔누리측에서 담당한다. 현재 어메니티 자판기의 재계약률이 98%에 달하고 있다. 높은 효과에 대다수의 숙박업소들이 만족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이에 비용 부담없이 어메니티 자판기를 도입하고픈 숙박업소가 있다면 이벤트를 통해 도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전국 케어가 가능하다.

문의 : 허진영 이사 010-9017-8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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