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 회장 “소상공인이 경제위기 직격탄 고스란히 맞고 있어”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712~13, 2일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소상공인연합회 4기 지역 회장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현황 및 권역별 신규사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우수사례 발표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통해 지역연합회 운영현황을 공유하며, 전국 지회·지부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한 소상공인 업계의 현실과 예기치 않은 국제적 경제위기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기간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위기 직격탄을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맞고 있는 현실에서 2023년 또다시 인상된 최저임금안까지, 이제 우리는 생존을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 소상공인연합의 조직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기반마련의 발판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4기로 임명된 소상공인연합회 광역 지역회장 및 임원 간의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두 번째 마련된 자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자체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지역연합회 지원사업 확대를 모색하며, 지회와 지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의 저변 확대와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 지역연합회 현황 맞춤의 운영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