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침구 청결여부 등 집중 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관광지, 해수욕장 등 주변 약 330(100) 이상 대형 숙박업소 및 음식점 223개소에 대해 지난 59일부터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본 특별 위생점검은 시설 안전관리 및 위생상태 등에 대응하고 여름철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방문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손님 맞이 태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참고로 점검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주요 점검사항에서 숙박업소는 객실·침구 등의 청결 숙박요금표 게시 및 준수 등을 점검하며, 음식점은 유통기한 경과 원재료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의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바가지요금, 불친절 접객, 호객행위 등 제주의 이미지를 크게 저해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여부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2,081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법규를 위반한 157개소에 대해 영업소폐쇄 5, 영업정지 30, 과태료 89건 등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제주관광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관광객 수용 태세 확립에 영업주 및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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