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내국인) 1박당 2만원, 버스비 및 철도이용객 위한 교통비 지원

울산시는 코로나19 감소세 완화에 따라 국제관광 수요 재개 및 국내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 모습을 보여, 더욱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인센티브 제도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숙박비와 버스비(당일 관광), 체험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먼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비 지원은 기존 8인에서 5인으로 기준 완화, 1인당 2만원(최대 3)을 지원한다. 내국인은 8인 이상일 경우에만 지원하며 11박당 2만원을 지원한다. 또 숙박 및 당일지원 기준을 충족했을 때 최대 2만원까지 체험비의 50%를 지원한다.

당일관광 버스비 인센티브는 기존 16~1935만원(·대당), 20인 이상 50만원(·대당)에서 각각 30만원, 35만원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그러니 이는 체류형 숙박관광객을 증가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장기간 관광 시 더 큰 이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인 이하의 철도 이용객이 렌트카·공용 차량을 이용했다면 이 역시 대당 2~4만원을 지원한다.

이러한 단체관광객 정책에 대해 울산시 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울산시를 찾는 개별·단체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이에 적극 대응해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등 독자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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