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이용객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3년 만에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내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대 5만원 숙박비를 지원하는 ‘잠시 여기, 힐링유성(숙박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인 5.5~5.8일과 봄꽃전시회 4.30~6.1일이 열리는 5월 중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일부를 지원한다. 혜택 기간은 5.5~5.28일까지다.
숙박비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야놀자 앱을 이용해야 하고, 지난 4월 27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어 총 500명에게 3~5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선착순 제공된다. 온천문화축제 기간 축제장 근처 숙박업소를 이용한다면 숙박비 5만원이 지원되고, 그 외 기간과 장소에는 차등 지원된다.
이에 정용래 대선광역시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가 활력을 다시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온천수에 힐링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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