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 숙박시설 430곳 대상…오는 6월 말까지 실시

충남소방본부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행사장 주변 숙박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417일 밝혔다.

대상은 보령시에 위치한 숙박시설 430곳과 다중이용업소 388, 수련시설 26곳 등 총 844곳이며, 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이다.

소방특별조사는 소방본부와 보령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의 재확산 등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피난&방화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여부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적정성, 화재 예방과 위험물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단순&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 정비를 완료토록 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입건 또는 과태료,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김진석 소방본부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세계인이 찾는 국제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 등 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