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가스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우수 숙박시설 확보

더굿나잇 누리집
더굿나잇 누리집

대구시는 ‘2022 세계가스총회개최에 따른 숙박수요에 대비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수 숙박시설 신규 발굴에 나선다.

대구시는 2020년에 우수 숙박시설의 브랜드 명칭을 그린스텔에서 더굿나잇으로 변경하고 더굿나잇 100개소(3,923), 개방형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인 일반호텔 39개소(1,747), 여성안심 숙박업소 10개소를 선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오는 7월까지 더굿나잇 30개소와 일반호텔 16개소, 여성안심 숙박업소 10개소를 추가 선정해 우수 숙박시설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굿나잇 신청은 숙박업소가 58일까지 관할 구·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군이 시설환경, 고객서비스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및 평가를 527일까지 실시하고, 대구시의 현장조사 및 최종평가를 통해 7월에 선정하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숙박업소의 청결, 편의시설 등 질적요소를 중시하고 여성 및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품격 프리미엄 숙박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더굿나잇 중에서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명칭 표기 간편조식 제공 등의 시설기준을 갖춘 업소에 대해서는 일반호텔로 지정하고, 일반호텔 중에서 여성·가족 전용룸 운영 여성전용 주차구역 확보 또는 발레파킹 제공 건물 외부에 대실표시 금지 등 여성친화적인 숙박시설과 환경을 갖춘 업소에 대해서는 여성안심 숙박업소로 지정할 예정이다.

더굿나잇으로 선정이 된 업소는 대구시 숙박전용 홈페이지(thegoodnight.daegu.go.kr)에 업소 전경, 숙박요금, 객실사진 등의 상세정보를 한국어와 영어버전으로 PC와 모바일로 홍보하고 더굿나잇 로고 표지판을 제작·지원한다.

또한,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 시 예약을 알선하고 각종 홍보책자 발간 시 수록할 예정이다. 여성안심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여성안심 숙박업소 표지판 및 여성안심벨 설치를 별도로 지원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여행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 숙박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질적으로 우수한 숙박업소를 발굴·육성해 일회성 숙박이 아닌 향후 지속가능한 숙박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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