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욕실 어메니티 등 도입

경상남도 남해군은 올해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산뜻한 남해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 지원은 먼저 타올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또 욕실 어메니티를 새로 도입함으로써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1차 사업으로 군내 116개의 공중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거치형 샴푸·린스, 바디워시, 액체비누 등의 위생용품을 보급하여 욕실 어메니티를 표준화한다. 어메니티는 치약형태의 거치형으로 이용객의 접촉면을 최소화하고 손쉽게 리필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최근 호텔에서 많이 제공하는 형태의 제품이다.

그리고 4월 내 2차로 남해군 방문의 해라벨을 부착한 고급 타올 7,600장을 제작, 지원하여 숙박업소에서 사용하는 타올의 품질을 높여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소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위생안전팀에서는 4월 말까지 숙박업소를 전수 방문하여 남해군 방문의 해 배너부착과 함께 어메니티 사용요령을 설명하고 기본적인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남해군 보건소는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편안히 머물고 갈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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