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산업 새로운 트렌드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장

지난 2014년부터 호텔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가 제10회를 맞아 616()부터 18()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호텔쇼는 국내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약 25,000여명의 호텔을 포함한 숙박,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장으로서 발전해왔다.

이번 호텔쇼의 주요 참가업체는 객실용품, 전자제품, 호텔IT/솔루션, 호텔 투자/개발/운영, 위생/욕실 기자재, 냉난방 공조시스템, 주방기기, 음료 및 주류, 식자재 업체 등으로 약 100개 사, 3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616()부터 18()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참가업체들의 양질의 제품 정보 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B2B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견인할 예정이다.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다양한 부대행사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3일 동안 총 14명의 강연자들이 1시간 10분씩 강연을 이어간다. 먼저 16()에는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의 진홍석 회장이 코로나 시대에 관광업계의 뉴노멀과 그 대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온다의 오현석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독 변화가 많았던 호텔업계의 디지털 환경을 진단, 앞으로의 대처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로보티즈의 이선영 프로가 호텔 업무의 새로운 동반자, 딜리버리 로봇을 주제로 딜리버리 로봇 시장의 규모와 활용 사례, 앞으로의 전망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며, ()더호스피탈리티서비스의 최영덕 대표는 최근 핫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호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룬다. 또한 최근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의 저자이자 메리어트 호텔 그룹에서 한국 신규 오픈 총괄 PM을 맡고 있는 폴라리스 어드바이저의 한이경 대표는 국내 호텔의 현 주소와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7()에는 트립비토즈의 정지하 대표가 컨퍼런스 두 번째 날의 시작을 알린다. 그는 관광산업의 미래의 큰 틀 안에서 ‘Big Blur’, ‘메타버스’,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를 다루며,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권순범 대표가 이어 ‘ESG, 선택 아닌 필수, 호텔 가치 상승의 핵심 트리거를 주제로 호텔 ESG 경영 사례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복합리조트포럼의 최은미 회장은 복합리조트 미래발전 방향을 진단, 복합리조트 산업의 규제완화,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복합리조트 인재양성 등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면서 복합리조트 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랜드마크 호텔 사례와 전망에 대해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서종글로벌 호텔운영사업본부 최익준 상무는 직원과 손님의 입장에서 본 호텔의 시대적 변화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에는 전시회 일정에 맞춰 앞선 이틀과 다르게 5개가 아닌 4개 강연이 마련된다. 첫 번째 연사는 JLL(존스랑라살)의 김민준 이사로 그는 국내 호텔공급 변화 현황을 논의하고 국가 부동산 정책 및 개발 시장의 영향을 분석, 포스트 코로나 시기 호텔 시장에 끼칠 영향을 공유한다. 이어 브릴리언트 에셋파트너스의 정노재 전무가 코로나 시국의 호텔 매입 매각 현황과 앞으로를 예측해 본다. 이어 오후에는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만든 여행 트렌드에 대해 글로카로카 김정은 대표가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인모바일HR매니저(노무법인 유앤) 김정훈 대표가 호텔 인력의 간접고용 리스크와 준법관리를 위한 노무관리 이슈를 다룬다.

컨퍼런스 일정표
컨퍼런스 일정표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