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사랑 이길원 대표

과거와 달리 이젠 적극적으로 영업경쟁력을 높여서 더 나은 가치의 상품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새로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 OTT는 서비스는 불과 몇 년만의 숙박업소의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올해는 메타버스가 주요 키워드로 등장할 것이다. 이처럼 숙박업소에 콘텐츠를 심어야 한다. 그래야 물질적·거래가치 등 기대 이상의 결과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모텔투자, 땅이 투자의 대상이였다. 건물을 보면 울고 싶어지다가도 땅을 보면 웃음이 났다. 매출이 없어도 괜찮다. 땅을 가지고 있다면 걱정거리는 사라진다. 모텔매출까지 높으면 더 좋겠지만 지난 2~3년 간의 시간은 매출 올리기에 매달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사드와 코로나19의 펜더믹은 글로벌을 멈추게 한 지 오래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얼마간 더 지속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최근 많은 업종에서 영업경쟁력이 있었던 남이 버린 점포나 가게를 저렴할 때 구입하려는 투자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영업경쟁력으로 영업이득을 실현하려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위드코로나로 바뀐다면 사람들은 너도나도 거리로 뛰쳐나올 것이다. 플랫폼에만 매달리며 내부공간에 갇혀있던 소비자들은 밖으로 나가 거리를 맘껏 누빌 것이다. 풍광이 좋은 곳들이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언제나 산으로만 외부생활을 누리던 사람들이 수세권, 호세권의 풍광을 즐기려고 할 것이다. 저녁 10(22)에 막혀버린 사회적 소통의 규제가 자정 12, 새벽까지 풀린다면 식당마다 술집마다 삼삼오오 사람들로 가득찰 것이다. 당연히 풀빌라펜션에 매달리던 숙박소비자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텔의 숙박수요로 변하면서 모텔매출은 다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경쟁력을 갖추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메타버스(Metaverse)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 변곡점의 시기가 바로 2022년이라고 한다. 내가 운영하려는 모텔에 화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텔이란 상품은 또 살아남게 될 것이다. 익숙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변신하는 것일 뿐이다. 상상력은 똘끼이자 창의력이다. 개성있는 차별화가 요구된다. 지나간 시간에 녹아들었던 모텔의 이미지는 새로운 콘셉트 개발, 변신, 변화와 함께 모텔숙박업의 현재와 미래에 살아남는 영업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숙박소비자를 나의 모텔숙박업소로 불러들이는 선택과 결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감성가치?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우영미 디자이너는 외국이나 다른 지역에 여행 중에 호텔의 디자인을 구경하려고 되도록이면 매일 호텔을 바꾸면서 숙박을 했다고 한다. 호텔·모텔 숙박업소들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의 창의력이 노출되고, 자랑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다른 어떤 업종에 비해 수준 높은 시설, 디자인, 창의적인 콘셉트가 요구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모텔이란 숙박시설도 공간을 체험하고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표현하는 장치산업이다. 착시의 디자인이 메타버스를 내 모텔의 객실에 끌어들이게 될 것이다. 가전 및 인터넷의 혁신이 내 모텔의 객실에서 표현되고 활용되어야 한다. 이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규제의 일상에서 나 혼자 즐기는 플랫폼은 그 영향력이 권력이 되고 돈이 되었다. 넷플렉스 등 영상 콘텐츠의 제공이 모텔이란 숙박업소에서 숙박소비자를 내 모텔로 끌어들이는 기본적인 콘텐츠가 되었다. 더 커진 TV가 기본적인 경쟁력의 한 요인이다.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음향시설, 스타일러 등의 가전제품은 숙박고객의 건강과 감성, 편리성을 제공하는 고객서비스로 자리매김해버렸다. 이러한 시설들을 설치하면서 남과는 다른 모텔숙박업시설을 갖추었다고 하기에는 이미 고루한 기본시설이 된지 오래다. 이제 메타버스를 내 모텔의 객실에서 실현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착시의 시설, 상상력이 실현되는 디자인 공간을 찾아내야 한다.

 

어머머, 왠일이야?

많은 것을 보고 느껴봐야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평범한 것은 거부해야 남과 다른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성능만큼 디자인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객실에도 조경으로 감성과 공간을 디자인해보는 창의력을 발휘해보자. 럭셔리가 경쟁력이다. 코로나19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시기에 내 모텔의 살아남기, 영업경쟁력을 지금부터 당장 시작해야 한다. 숙박업으로 변신한 모텔의 이미지를 노는 공간을 찾아내어 재미있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디자인해보자.

 

모텔?

이제 다시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한 번 익숙해진 것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시설은 죽어도 위치는 죽지 않는다. 내 모텔의 변신에 더 과감한 창의력, 상상력을 발휘해보기 바란다. 내 모텔에서 쓸모없이 노는 공간을 찾아내어 쓸모있는 유효한 공간으로 만들어보자. 당신이 새로운 모텔을 만들어내는 순간에 그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업종과 혼재한 역세권의 숙박상권이 최고인듯하지만,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의 숙박상권, 전라북도 전주시 아중리 상권, 경기도 의정부 역세권, 광주광역시 역세권, 전라북도 익산 평화동 숙박상권의 모텔들이 최고의 매출을 달성해야 함에도 그렇지 않다. 실제로 너무 많은 숙박업소들이 운집해있어 손에 꼽는 모텔들을 제외하고는 주변지역에 개성있는 차별화를 이룬 모텔들보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다. 시설, 가격, 서비스경쟁에서 1등의 다툼이 계속된다. 반면에 희소성의 숙박상권에 소재하며 개성있는 차별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실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여 영업이득에 의한 매매거래가치를 인정받는 모텔들도 많다. 경기도 장흥 호숫가의 무인텔, 남한강변의 모텔, 인천송도유원지 인근의 몇몇 모텔들, 부산 해운대모텔들이다. 사람들은 과감하게 외곽으로 떠나고 있다.

어머머, 왠일이니? 모텔이 이렇게도 변신할 수 있단말야? 영업력에 승부수를 던져보자! 그 누구도 몰랐을 모텔의 변신! 모텔변신의 변곡점의 시기인 2022년 내 모텔의 영업, 시설, 감성, 착시의 경쟁력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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