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비용의 80% 지원…2월 28일까지 접수

영월군청

강원도 영월군은 관내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ICT 기반 비대면 관리시스템' 위생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0일 밝혔다.

지원이 가능한 대상 업소는 영월군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중 6개월 이상 영업한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 등으로, 업소당 환경개선 비용의 80%(숙박업소 1,600만원, 음식점 1,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 여인숙 형태의 숙박업소 및 커피숍, 호프집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수사항이며 숙박업소는 접객대 개방, 침대, 조식제공 시설 설치 등이 대상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14일부터 28일까지 영월군 위생팀으로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고, 3월 내 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대상업소가 선정된다.

이에 김희태 강원도 영월군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숙박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