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한파쉼터’ 운영

서울시 도봉구는 관내 숙박업소 3곳과 야간 한파쉼터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본 야간 쉼터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독거노인이나 난방에 취약한 계층 등을 위한 복지정책으로 오는 228일까지 운영된다.

한파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는 럭스모텔(도봉로 739(도봉동 / 02-954-7667) 모텔세화(방학로617(방학동) / 02-954-3344) 인터넷모텔(우이천로24(쌍문동) / 02-999-8719) 3곳이며, 오후 6시에서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발생되는 객실 요금은 전액 도봉구에서 지원한다.

이용대상으로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및 한파 관련 동파·정전 피해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이다.

참고로 한파특보 발령기준은 한파주의보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이상 하강하여 3이하이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한파경보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이상 하강하여 3이하이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다.

야간 한파쉼터 숙박업소 위치
야간 한파쉼터 숙박업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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