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1월 2일까지, 관광숙박시설 및 테마파크 대상

경기도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숙박시설 및 유원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212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돌파감염 등 확진자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고 위험성이 높은 관광호텔, 스키장 내 콘도, 테마파크(종합유원시설) 등이다.

관광숙박시설의 주요 점검 사항은 객실당 4인 이하 이용 준수 여부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 행사 주최 자제 등을 점검하고, 테마파크 등 종합 유원시설에서는 많은 관광객이 모일 우려가 있는 불꽃놀이, 공연 등 행사 자제 마스크 착용, 수용 제한 인원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경기도는 코로나19가 본격 시작된 지난 20204월 말부터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법정관광지,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야영장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관광시설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해 미비한 사항을 개선 중에 있다. 2022년에도 명절연휴, 휴가철 등에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두고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성탄절·연말·연시를 맞아 관광숙박시설에서 가족·지인 간 모임이 많이 이뤄지고 해넘이, 해맞이 행사 등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와 유원시설에 이용객이 집중돼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라며 사업주와 이용객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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