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4일까지 실시, 중대한 적발 사안일 경우 행정처분

강원도 삼척시에 소재한 ‘장호비치캠핑장’
강원도 삼척시에 소재한 ‘장호비치캠핑장’ (출처 장호비치캠핑장 홈페이지)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야영장 내 화재, 질식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시는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지난 121일에서 1224일까지 관내 일반 야영장(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을 선정하고 대대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사안이 경미할 경우엔 현장 시정조치를 취하고, 중대할 경우엔 바로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및 비상 손전등 구비 여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 및 가스용기 사용 안내 여부 폭죽과 풍등 등 화재위험 물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에 강원도 삼척시 관계자는 야영장은 밀접, 밀집, 밀폐 환경에서 벗어난 야외에서 가족끼리 숙박이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라며 야영장 사업자에게 미인증 전기제품 및 화기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점검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삼척시는 야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준수 여부도 같이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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